이건 진짜 어디 가서 말도 못 하는 개쓰레기 짓인 거 아는데, 그날의 감촉이 아직도 안 잊혀서 커뮤에라도 싼다... 내 불알친구 놈한테는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할 생각임
사건은 저번 달 주말이었어 내 친구 놈이랑 그 여친,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친구 자취방에서 술을 마셨거든 친구 여친이 원래도 좀 고양이상에 몸매가 슬렌더해서 내가 평소에 좀 부러워하긴 했어 근데 이 친구 놈이 주량이 약해서 먼저 거하게 취해가지고 침대 안쪽에서 뻗어버린 거야
거실엔 나랑 친구 여친 둘만 남았는데 술기운 때문인지 평소보다 대화가 수위 높게 흘러가더라고 "오빠는 왜 여친 안 만들어?" "너처럼 예쁜 애가 없어서 그렇지" 뭐 이런 뻔한 농담들 있잖아 그러다 친구 여친이 갑자기 덥다면서 가디건을 벗는데 안에 끈나시만 입고 있더라고 하얀 어깨선이랑 쇄골이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시선이 고정됐지
분위기 묘해져서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 싶어 일어서려는데 얘도 비틀거리더니 내 팔을 잡더라고 "오빠 나 너무 취한 것 같아 침대까지 좀 데려다줘"
결국 방으로 들어가서 친구 옆에 얘를 눕혀주려는데 얘가 내 목을 감싸면서 같이 침대로 쓰러졌어 바로 옆에선 친구 놈이 드렁드렁 코까지 골며 자고 있는데 내 밑에는 친구 여친이 풀린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거야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얘 손이 내 바지 위로 쓱 내려오더라고
"오빠... 나 사실 오빠 근육 봐서 부러웠어"
이 말 한마디에 내 이성은 완전히 끊어졌지 친구가 바로 옆에서 자고 있는데 그 좁은 침대 위에서 우리는 소리 죽여가며 서로 옷을 벗기기 시작했어 나시를 내리니까 조그맣지만 뾰족하게 선 가슴이 드러나는데 진짜 미칠 것 같더라
친구 깰까 봐 입술을 꽉 깨물고 키스하는데 얘도 내 입술을 삼킬 듯이 빨아대더라고 내 손이 얘 팬티 속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홍수라도 난 것처럼 젖어있었어 자기도 긴장했는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내 귀에 대고 "오빠... 빨리... 친구 깨기 전에..." 하고 속삭이는데 자지가 터질 것 같았지
결국 친구 놈 등을 등지고 걔 여친이랑 삽입까지 갔어 좁은 침대라 움직일 때마다 침대 프레임이 아슬아슬하게 소리 나는데 그 스릴이 진짜 하드코어 야동 저리 가라 수준이었지 얘가 친구 쪽으로 고개 안 돌리게 내가 턱 붙잡고 계속 키스하면서 허리 돌리는데 입안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 참으려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게 손바닥으로 다 전해지더라
"하아... 으응... 오빠... 너무 깊어..."
입술을 맞댄 채로 진동처럼 울리는 신음을 받아내면서 미친 듯이 박아댔어 친구 놈이 중간에 움찔하며 몸을 뒤척일 때마다 우리는 얼어붙어서 숨을 죽였는데 그 공포 섞인 쾌락이 진짜 뇌 세포를 다 태워버리는 기분이었어 결국 얘 깊숙한 곳에 사정하고 나서야 폭풍 같은 상황이 끝났지
대충 뒷정리하고 거실로 나와서 잤는데 다음 날 아침에 친구 놈이 "야 어제 잘 잤냐?" 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묻는데 진짜 죄책감보다도 그 여친이랑 눈 마주칠 때 그 묘한 유대감이 더 미치겠더라 얘는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한테 애교 부리면서도 식탁 밑으로 내 발등을 자기 발로 슬쩍슬쩍 비벼대는데 ㄹㅇ 소름 돋았음
그날 이후로 가끔 친구 없을 때 얘한테 연락 온다 "오빠 우리 집 비는데 올래?" 하고... 나 진짜 개쓰레기 맞는데 이 스릴 한 번 맛보니까 절대 못 끊겠다 너네는 절대 친구 여친 건드리지 마라 인생 망하는 지름길인데 그 맛은 진짜 천국이다_